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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 Tasse Kaffe2009.08.02 22:16


 약속이 요즘은 도통 가지도 않는 압구정에서 있었다.
그냥저냥 헤어져서 집에 들어오려던 차에 민둥이가 공짜쿠폰 막날이라며 데리고 간 Cafe START.
밥약속 끝내고 나오는 길이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파스타 쿠폰이니까 뭐라도 먹어야지 ;ㅅ;

피클류는 이렇게 나온다


특이할 점이라면 단호박 피클이 있다는 거랄까. 근데 풍미가 별로...
빵은 맛난 편이었다. 



까르보나라의 맛은 괜찮은 수준이고 버섯이 큼직하게 썰려 들어가 있는 것이 뽀인트.
바싹 잘 익힌 베이컨과 생크림을 많이 쓴 농후한 맛이 나름 좋았다.
그런데 난 양파 덜익힌 건 별로라고-



뭐라도 하나 더 시켜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른 뽀르마죠-
발효를 저따우로 많이 하다니....ㅠ 뽀르마지오는 네종류의 치즈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는 것인데.... 이것들은 짜고 짜고 짜고 짜서.....어떤게 어떤건지.................orz




3-5시 사이엔 음료가 50%! 
그러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천원! (응? 원래 대체 얼마길래? -_-a) 부가세포함 4,400원~
그런데 맛이 왜이래 -ㅠ- 

카페 내부 사진이 별로 없다. 
상당히 잘 꾸며놓아서 왜 찍을 생각을 못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ㅗ;
가로수길 가장가리라 주변이 다 주택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덜붐비는 편이고.
인테리어가 꽤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대략 견적 3억쯤? 
괜찮은 공간에 대해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곳이다.

하.지.만.

나는 맛있는 것에 돈을 쓰는 일은 그다지 아까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비싼 것은 그만큼 맛있어줘야 된다고도 생각한다.

꽁짜쿠폰으로 먹은 파스타니 할말은 없지만
메뉴보고 흠칫 놀랄 정도의 가격으로 이정도 수준은 조금 그렇다.

내 공간과 시간에 대한 무차별 곡선이 이상한 건지
세상의 그놈이 이상한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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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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