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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27 학교가... (2)
  3. 2008.05.14 카페 기행 # 3 (12)
  4. 2008.05.06 카페 기행 #2 (6)
Demi Tasse Kaffe2008.05.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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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람많은 대학로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없는 곳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베니건스 빌딩 지하2층 북카페 이아ㅇ.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데다 아직은 무르익지 않은 이곳을 굳지 기행까지 해가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곳은 책과의 만남에 있어서 내가 강조하는 '우연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굳이 기행까지 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은-
이 카페에 비치된 책은 모 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그런데 책을 고르는 사람이 센스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되는대로 가져다가 꽂아놓은 형국이랄까-
"예술" 칸에서 랜덤으로 뽑았는지,
타셴의 미켈란젤로 전집부터 타이포그래피, 모던 아트를 거쳐 매그넘매그넘까지 비치되어 있다.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간다면,
원하지 않던 분야에서 원하지 않던 책을 우연하게 마주칠 수 있을 것임
그래도 난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가야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30 years in Vogue - John Rawlings"는 패션사진의 역사서라고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Scavullo photographs 50years"도 어떻게 패션사진이 변화했는가 하는
것들을 너무 잘 담고 있달까-
난 누가봐도 다큐가 좋다 하시는 분들은 뽑기도 버거운 매그넘매그넘을 떡 하니 꽂아놓고 있으니
두명이서 뽑아서 재밌게 보시길...
얼굴이 좀 두꺼워서 걱정없다는 분들을 위해 "Nude Bible"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계열로는 글래머러스하게 보이는 조명테크닉에 관한 책이 있는게 내용이 별로라서;;
사진에 관한 책들이 은근히(놀랍게도)살짝살짝씩 있어 지루하진 않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예술쪽에 관심이 있다면 고전부터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아무거나 뽑아서 보면
그것으로 OK. 소더비에서 낸 종류별 물품집도 괄목할만한 책. 이때까지 소더비가 다룬 엄청난 양의
물건들이 다 담겨 있다.
개인적 추천이라면 "Hip hotel in New York"(도대체 왜-_-;; )
"LOGO"(전세계의 로고를 모아놓은 책)<-요거 강추
그리고 브랜딩에 관한 책도 많으니 새로운 브랜드를 내고자 하는 분이라면
필독~!

대학로에서 시간이 남는데 할일이 없다- 라면 카페 이앙으로 가자
비는 시간 때우기엔 최고의 장소
게다가 한가하니 금상첨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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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 이안
Sleeplessness2008.05.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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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곳을 20년 가까이 다녀오고 있지만.
학교의 선택에 '자기 자신'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가고 싶은 학교라도 못가는 경우도 있고,
나같이 단순히 합격했기 때문에 들어오게 된 경우도 있다.
들어가길 원했던 학교라는게 '자기 자신'의 선택인 것조차 불분명할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니..

게.다.가
거의 모든 것이 그렇듯 밖에서 보이는 것과 안에서 경험하는 것은 다를 때가 많다.
학교가 왜이리 그지같지...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이딴게 왜 좋은 학교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삐딱한 인간이기에
이번에 지어진 학술정보관(제2중앙도서관)를 보면
먼저 돈이 썩어나는가보지? 라는 생각을 한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돈이 얼마나 들었냐를 떠나서,
지은 이유가 탈세인지 자기과시인지를 떠나서

그 안에서 공부할 사람들을 충분히 배려했다는 점에서는
만점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다.
협업룸의 칠판에 적혀 있던 글귀.
살짝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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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 이안
Demi Tasse Kaffe2008.05.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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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공부하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 "했었던" 창밖.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구석자리에 앉은 것이 화근이었다.
뭐 이리 음식 만화만 구석에 모아놨는지...
빗방울 똑똑떨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맛의 달인 20권을 정독하고 건너편 테이블에 앉은 그녀처럼
곯아 떨어졌다.
무한 리필되는 유기농커피와 배고플때 채워주는 식사,
앞으로 백번을 더 간다 해도 다 못읽을 책들...
비오는 날에
조용히
혼자서
구석진 자리에서
한가로이
커피 한잔
책 한권

창밖은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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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 이안
Demi Tasse Kaffe2008.05.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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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험공부를 위해 찾은 곳.
조용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혼자 있을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
근래 들어 먹은 스트롱 만델링 중 가장 맛있었던 커피.
아기자기한 컵.
복고 풍의 의자.
밝지 않은 조명.

명동에 간다면 꼭 전광수커피하우스에 한번 들르자.
둘이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혼자라도 상관은 없다.
시끌시끌한 명동의 분위기와 30초마다 오가는 여대생의 파릇함이
모자람을 채워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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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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